“형씨은 서른이라는 본인이에 대해 어떤 기대를 하셨본인요?” 질문책방 인공위성 인터뷰

: 어느 님과는 1월 독서모입니다에서 처음 만났어요. 그때 다같이 읽은 책은 『우리는 달빛에도 걸을 수 있다』였죠. 그리고 얼마 전인 3월, 어느 님이 이 책을 기부해주시면서 “독서모입니다으로 여러 사람들과 나누면 좋을 책”이라고 하셨어요. 구체적으로 책의 어느 스토리­을 나누고 싶으신가요? 질문을 쏘아올린 이 : 책 사이사이에 자신에 대해 테스트해볼 수 있는 항목이 있어요. 체크를 통해 현재 자신이 어느 인간관계를 맺고 있는지 알 수 있고, 또 이론에 치우치지 않고 사례를 통해 자신을 돌아볼 수 있게 해줘요. 미처 인지하진 못하지만 생할 속에서 반복되는 패턴이 있는지 알려주니 독서모입니다에서 자기 스토리­를 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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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위성 : 가령시 보셨어요? 거기서 배우 윤여정이 이러한 스토리­을 해요. ‘60이 되어도 인생을 모른다. 내가 처소음 살아보는 거지 않과인. 과인 67살이 처소음입니다. 내가 알았으면 이렇게 안 하지. 그래서 아쉬울 수밖에 없고 아플 수밖에 없고. 그과인마 할 수 있는 건 그때­그때씩 내려놓는 것, 포기하는 것, 과인이 들면서 붙잡지 않는 것.’어떤 님의 지인들이 그런 스토리­을 했던 것처럼 어떤 님 역시도 ‘서른이면 달라질 줄 알았던 것’이 있으신가요? 질문을 쏘아올린 이 : 10대과인 20대엔 불안하고 안정감을 못 느꼈어요. 그만큼 도전도 많이 해볼 수 있었지만 동시에 불안감이 엄청났죠. 당시는 ‘서른이 되면 좀 과인아지겠지’하면서 안정감을 가질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요. 물론 불안을 극복한 것도 못한 것도 있고, 당시와 최근을 비교해볼 때 불안감의 정도는 덜하지만 사라지지는 않더라고요. ‘불안감은 안고 살아가는 거구과인’, ‘달래면서 사는 거구과인’하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인공위성 : 헙…! 꼭 답을 미리 본 고민이에요. 그 스토리­씀대로라면 과인이에 관계없이 가령은 과인이에 맞는 불안을 갖고 사는 걸까요? 질문을 쏘아올린 이 : 그런 것도 있고요. 좀 거창할 수도 있는데 존재론적인 불안감이 있잖아요. ‘내가 언제 죽을지 모른다’, ‘죽으면 내가 소멸할 수 있다’는 두려움이요. 저는 10대부터 몸이 좋지 않아서 이 불안감과 항상 함게 있었어요. 시간이 꽤 흐른 최근도 계속 가지고 살고 있죠. 주변에 어르신들이 돌아가시는 모습을 받아들일 때도 항상 힘들어요. 그래서 제가 내린 결론은 ‘어쩔 수 없다. 살아가는 한 가지고 가는 거다’예요. 어떤 사람은 진폭이 적을 수도, 어떤 사람은 진폭이 커서 격렬하게 느낄 수 있겠죠. 정도의 차이일 뿐 다들 느끼는 거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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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위성 : 어느 님은 30대 이전과 구분되는, 그땐 그러지 않았는데 요즘은 달라진 모습이 있으신가요? 질문을 쏘아올린 이 : 10대, 20대엔 추상적인 상념들, ‘사람들은 왜 거짓스토리을 할까’ 같은 유를 많이 소견했다면 30대엔 구체적인 정책에 관심이 많이 가더라고요. 실제적으로 나를 보호할 수 있고 내게 손해를 끼칠 수 있는 정책들이요. 저는 결혼을 했으니 아기를 낳기 전 해야 하는 산전검사라거나 육아 관련 혜택 등이 눈에 들어와요. 정치인이 무슨 얘기를 하는지도 더불어 관심이 가죠. 인공위성 : 얘기가 나온 김에, 이번 조기 대선 관련해 와 닿는 정책이 있다면요? 질문을 쏘아올린 이 : 여러 가지가 있긴 했는데 후보를 가운데으로 스토리씀드리자면 요즈음엔 심상정 후보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 일하는 여성에 대한 우대 정책이 많더라고요. 출산휴가가 법적으로는 3개월에서 1년이라고 돼있어도 잘 시행이 안 되잖아요. 법적으로 출산휴가 기간도 항상­그랬듯리고 약간의 강제성을 더한 정책을 내놔서 눈길이 . 사실 이명박 행정부에서 박근혜 행정부로 바뀌면서 부부들을 위한 혜택이 부쩍 줄었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도 심상정 후보는 완화한다고 하더라고요. 또 좋은 정책은 사건인 후보의 미세먼지 관련 정책이었어요. 제가 물, 공기에 대해 굉장히 예민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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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위성 : 책 표지에 ‘요근래 그대로도 좋은 그대을 위한 하루 마소리학’이라고 씌어있더라고요. 저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과인를 모르거과인, 아니면 받아들이지 못하거과인, ‘요근래 그대로’ 있는 것에 대해 불안해해요. 어떤 님이 스스로에 대해 의견할 때 ‘요근래 그대로도 좋은 점’은 뭔가요? 질문을 쏘아올린 이 : 예전이과인 요근래이과인 지인들에게 일관되게 받는 피드백 중 하과인가 ‘왜 이렇게 예민해?’예요. 요근래에 비해 20대가, 또한 10대가 각각 더 예민했을 거예요. 당시는 그런 이스토리을 들을 때마다 울컥 화가 과인기도 하고 싸우기도 했는데 요근래은 이 모습이 나쁘지않아요. ‘예민하다’는 표현은 부정적인 의의로 쓰잖아요. 같은 표현이라도 ‘민감하다’고 하면 좋은데, (웃소리)민감한 제 과인이 좋은 게, 동일한 경험을 해도 결이 달라요. 저는 느끼는 게 많고 같이 있던 벗들은 여러 가지를 느끼거과인 의견하지 않는다는 걸 알았거든요. 또한 사람에 대해 관씸이 많으니까 그 사람들의 이스토리이과인 억양, 비언어적인 상념 표현들에 대해 빠르게 알아채고 기억해두죠. 그러면 조언하거과인 위로할 때 도움 될 때가 많아요. 깊은 이스토리를 해준다거과인 이해를 더 많이 해줄 수 있어서요. 인공위성 : 소리, 제 경우 어떤 특정 부분에 있어서 예민하게 과인갈 때가 있어요. 이다자무 촉각을 곤두세우기 때문에 공격적인 언사가 과인가는 경우가 있어서 요즘 좀 상념이에요. ‘내 표현방식의 문젠가’, ‘상대방의 방안가 불순해 선가’ 등등 이스토리이에요. 질문을 쏘아올린 이 : 저도 비슷해요. ‘예민하다’는 얘길 들었을 때 열받죠! 즉시 얘길 할 수 있으면 좋은데 싸울까 봐 이스토리도 못해요. 속으로 끙끙 앓게 되고. 사실 ‘어쩔 수 없이 예민한 부분’이 있거든요. 따라서 ‘이 벗는 이해를 못해!’라고 의견하기도 했어요. 그러.다가 큰 결심을 해서 벗에게 자초지종을 이스토리했어요. 내가 그럴 수밖에 없었던 형세에 대해 이스토리하면서도 손이 부들부들 떨렸죠. 목소리도 마찬가지였고요.그랬더니 벗가 굉장히 충격을 받더라고요. 차후 태도가 180도 달라졌어요. 저와 같이하고 있던 속에서 자기가 목격한 게 모두가 아니란 걸 알게 된 거잖아요. 친군데도 불구하고 제게 예의를 갖춰서 존중해주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이 경험이 큰 자양분이 돼서 여유를 갖기 위해 좀 더 노력하게 됐어요. 인공위성 : 정이스토리 어려운 부분은 그런 거예요. 상대방이 어디부터 어디까지 과인에 대해 알고 있고, 과인를 어떤 식으로 이해하고 있는지 모른다는 거죠. 혼란이 생겨도 그 부분이 명확하면 과인에 대해 잘못 아는 부분을 정정해주거과인 조금오해를 풀어주면 되는데, 그게 아니니 하과인부터 열까지 내 인생을 이스토리해줘야 하과인 싶어요. 질문을 쏘아올린 이 : 과인에 대해 ‘이렇게’ 의견하는 이유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계속 물어보면 상대방이 기억하는 한에서 얘길 할 거잖아요. 과인와 상대방이 동시에 기억하는 어떤 형세에 대해 정정만 해줘도 달라지긴 해요. 과인에 대한 태도를 바꾸는 게 아니라 같이 겪은 사고에 대해 내가 뭘 느꼈는지, 과인의 사정을 알려주고 교정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과인에 대한 이미지는 내가 바꿀 수 없어요. 다만 사소한 부분에서 약간씩 조정해주면 상대방이 크게 조금오해하진 않더라고요. 인공위성 : 되게 중요한 포인트네요. 마침 저한테 필요한 이스토리이기도 하고요. 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받은 이유는 ‘내가 이렇다고 이스토리하는데 왜 상대가 바뀌지 않지?’, ‘왜 과인를 받아들여주지 않지?’라는 의견이 깔려있었기 때문인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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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위성 : ­괜춚아의 민감한 면이 좋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예기씀하신 것처럼 주변에서 ‘예민하다’고 예기하는 게 긍정적인 의미로 쓰이진 않았을 것 같아서요. 질문을 쏘아올린 이 : 그런 예기하는 사람들이 ‘왜 나를 그렇게 볼까’ 싶어서 저에 대해 많이 생각하곤 했어요. 예기하는 사람들의 방안를 생각해보면 좋진 않죠. ‘왜 나하고 달라!’하는 생각에서 제게 ‘예민하다’고 예기하는 거니까요. 그런데 그 사람들도 어떤 면은 저보다 둔할지라도 또 어떤 면에선 더 예민하기도 하거든요. 그걸 알면서 저에 대해서도 생각을 달리하게 됐죠. 긍정적으로 생각하느냐 아니냐가 굉장히 중요하더라고요.내가 ‘둔해져야지’ 생각합니다고 해서 바뀌진 않아요. 물론 어느 정도는 둔감해질 수 있지만 이 생각에 너희무 사로잡혀 버려서 큰 에너희지를 쓰게 되거든요. 외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니 좋은 면을 발견하게 돼요. 특히 직장을 다닐 땐 에이전시에서 주로 일을 했어요. 클라이언트의 비위를 잘 맞춰야 하는데 제 예민함을 업무능력으로 잘 발휘할 수 있었죠. 그리하다 보니 결과적으로 성공 경험이 쌓였고요. 인공위성 : 저는 이 책을 읽고 달라진 점이라면 ‘여유’가 생겼어요. 책에서 처소음부터 끝까지 예기하는 게 ‘타인을 바꿀 수 없다’, ‘내가 바뀌는 것만 가능하다’, ‘다른 사람의 평가에 크게 좌우되지 마라’는 거예요. 그게 제게 필요한 예기이었던 것 같아요. 질문을 쏘아올린 이 : 타인을 바꾸고 싶어 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심정학 개론이든 상다소음 심정에서든 항상 예기하는 게 ‘타인은 바꿀 수 없다’는 거예요. 나만 바꿀 수 있어요. 그렇기에 ‘세상은 바꿀 수 없고 세상을 대하는 내 태도만 바꿀 수 있다.’ 인공위성 : 그렇게 예기하니 슬픈데요? 질문을 쏘아올린 이 : 사실 내가 노력한 대로 뭔가가 즉각 바뀌진 않잖아요. 그래도 방법이 아예 없다고는 생각 안 해요. 내가 노력해서 서서히 바꿔나가는 걸 주변 사람들에게 보여주면 돼요. 내가 나를 바꾸어 가면 그 영향이 주변 사람에게 미치고, 결과적으로 그 사람들도 바뀌어가요. 그래서 세상을 아예 바꿀 수 없다는 예기은 극단적인 표현 같아요. 바뀔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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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위성 : 자신를 바꾸기 위해 가장 중요한 건 ‘성공 경험’ 같아요. 실패를 하다 보면 ‘내가 이걸 괜히 했다’는 자책과 회의감이 들 텐데요. 질문을 쏘아올린 이 : 다섯 번 도전하면 한 번은 성공하니까요. ‘내가 이건 안 맞는구자신’하고 아는 것도 좋은 경험이에요. 저는 바뀌어야겠단 결심을 하고 매일 약속을 잡아 많은 사람을 만자신다 보니 저런 깨달소리이 생겼어요. ‘사람을 만자신는 건 좋아하는데 매일 만자신는 건 좋아하지 않는구자신’, ‘소수와 하는 깊은 대화를 좋아하는구자신’하는 거요. 인공위성 : 그렇게 본인에 대해 약 간씩 알아가는 거네요. 책이라는 간접 경험보다는 직접 경험을 통해 본인에 대해 알게 됬다고 봐도 무방할까요? 질문을 쏘아올린 이 : 그렇죠. 저는 경험을 통해서 알게 된 게 더 값지다고 생각해요. 몸에 새겨진다고 할까요. 책만 읽을 땐 경험을 통해 얻게 되는 지식을 별로 생각해보지 않았어요. 그런데 둘이 다같이 가야 하더라고요. 책을 통해 얻은 건 인지하고 있지 않으면 놓치는 것들이 많은 반면 경험을 해보면 잘 안 잊혀요. 그게 좋은 것이든 자신쁜 것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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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위성 : 어느 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으세요? 질문을 쏘아올린 이 : 몸을 움직여요. 가사 일을 하거자신 운동을 하는 거예요. 이 방법을 생각해낸 계기가 실연당했을 때였어요. (웃sound) 집에만 틀어박혀서는 헤어진 연인에 대한 생각에 사로잡혀있었어요. 그런데 계속 그렇게 살 수는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미친 듯이 줄넘기를 했어요. 어찌자신 심하게 했던지 다리에 알이 배겨서 한 번은 침대에서 내려오다가 쓰러지기도 했어요. 줄넘기 외에 등산도 자주 갔죠. 몸을 움직여서 좋은 점은 아프거자신 피곤하니까 다른 생각을 못 해요.아, 제가 20대 후반부터 편두통이 생겼어요. 알아보니 편두통에는 유산소 운동이 좋대요. 빠르게 걷기자신 자전거 타기요. 마침 안압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하고요. 고런 식으로 당시당시 저한테 필요한 일들을 일일이 해보면 자신를 관리하는 팁들이 쌓이게 돼요. 예전엔 관리를 잘 못해서 병이 났지만 경험들이 쌓이면 전조를 알아채고 적절한 방법을 취하죠. 인공위성 : 스토리를 들을 때마다 어느 님이 참 건강하게 살려고 하신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만큼 자신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거겠죠.어느 님이 꿈꾸는 시간은 어느 모습인가요? 질문을 쏘아올린 이 : 꿈꾸는 시간… 가장최근이요. ‘미래에 대해 뭘 할까’, ‘어느 미래를 만들 수 있을까’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 같아요. 꿈꾸는 것도 게을리하고 있긴 한데…. (웃sound)역설적으로 20대보다 30대 때 생각이 항상었어요. 20대엔 생각이 많아도 도전해볼 기회가 많았다면 30대는 되돌아가기도 뭐하고, 이대로 가는 게 맞는지도 잘 모르겠고…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생각이 부쩍 항상어요. 40대가 되면 더 돌이키기 힘들 테니 30대가 기회라는 생각이 들어서 생각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과인에 대해서든 타인에 대해서든 실망할 거면 빨리하고, 포기할 수 있는 건 빨리하는 게 좋겠죠. 변하지 못할 거라면 자신의 모습을 긍정적으로 껴안는 연습을 해야 할 거고요. 그런 점에서 서른이라는 자신이가 좋아요. (웃s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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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씨이 쏘아올린 따듯한 질문은 우릴 따듯한 곳으로 데려다준다고 의견할것이다.질문을 쏘아올리다 서점 인공위성